올해 2월에 일본의 연구기관이 2020년 11월∼12월에 실시한 코로나와 어린이에 관한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보고하였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에서는 정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코로나를 생각하면 싫은 기분이 된다」고 대답한 사람이 35%,「바로 초조해진다」고 답한 사람이 32%,「최근들어 집중할 수 없다」고 답한 사람이 28%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초등학교 4∼6학년의 15%, 중학생의 24%, 고교생의 30%에서 중간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있었던 것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결과로부터 오래동안 지속되는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문제가 초등학생, 중학생, 고교생들의 마음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도 생각됩니다. 이미 백신 접종도 시작되었으므로 하루라도 빨리 신형 코로나 문제가 종식되면 좋겠습니다.
<회화>
ソ ラ:あの ほん よんだ?
소 라: 아노 홍 욘다?
ゆ い:さいきん しゅうちゅうできなくて。
유 이: 사이낀 슈-쮸-데끼나꾸떼.
さとる:コロナの せいかな。
사토루: 코로나노 세-까나.
「단어」
ほん 홍: 책
よんだ 욘다: 읽었니?
さいきん 사이낀: 최근
しゅうちゅう 슈-쮸-: 집중
~のせい ~노세-: ~탓,~때문
(한국어)
소 라:그 책 읽었니?
유 이:최근 집중 안되서.
사토루:코로나 탓인가.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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