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주거빈곤아동 실태조사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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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거빈곤아동 실태조사 시급”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2.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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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초록우산·이광재 의원실 공동 세미나서 지적
◇강원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고주애), 강원대 주거환경과 인간연구실이 주최하고 이광재 국회의원실이 주관한 '강원도 아동주거빈곤 현황 및 사례연구 세미나'가 지난 19일 원주 그림책 여행센터 이담에서 열렸다.
◇강원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고주애), 강원대 주거환경과 인간연구실이 주최하고 이광재 국회의원실이 주관한 '강원도 아동주거빈곤 현황 및 사례연구 세미나'가 지난 19일 원주 그림책 여행센터 이담에서 열렸다.

 

강원도 내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원주 그림책 여행센터 이담에서 개최된 '강원도 아동주거빈곤 현황 및 사례연구 세미나'에서 임형석 강원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아동을 바라보는 사회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이사장은 강원일보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고주애), 강원대 주거환경과 인간연구실이 주최하고 이광재 국회의원실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 사회 속 아동은 독립된 객체로 존재하지 않아 실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방법조차 없다”며 “좋은 정책은 현장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민지수 민달팽이 유니온 주거상담국장은 “아동·청소년 시기에 침해 당한 주거문제 권리가 일생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며 “아동·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 나름의 환경을 꾸리기 위해서는 자산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상으로 참여한 이광재 국회의원은 '주거뉴딜'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중요성을 꼬집었다. 그는 “마을 공동체가 아이들을 포용할 수 있는 형태의 틀로 꾸려져야 한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시스템 안에서 보호받으며 교육·문화 등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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