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청소년 외국어 및 문화 아카데미를 3월2일부터 개강한다.

군은 올해도 초등영어 아카데미, 키즈영어 아카데미, 초·중등 중국어 아카데미, 키즈문화 아카데미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한다.

초등영어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레벨별 영어회화(입문, 기본, 심화)는 물론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학캠프, 원어민과의 화상 영어수업 등으로 구성된다.

키즈영어 아카데미는 5~7세 미취학 아동 대상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160여명의 아이가 화천어린이도서관과 사내도서관에서 주 2회 수업을 받는다.

초·중등 중국어 아카데미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화천학습센터와 사내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각각 수업이 진행된다. 지난해의 경우 15명의 학생이 YCT(청소년 중국어 능력평가) 인증시험을 통과했다.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열리는 키즈문화 아카데미는 만들기와 유아 체육, 유아 코딩, 영어 발레, 미술 등 다양한 종류의 강좌가 마련된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