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어린이 `송정 해안숲 지킴' 메시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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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어린이 `송정 해안숲 지킴' 메시지 `눈길'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1.01.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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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초 학생 손편지·그림
지역 시민단체에 전달

 

【강릉】강릉 송정동 해안송림에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이 추진되면서 논란(본보 지난 18일자 4면, 12일자 12면 보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강릉 동명초교 학생들의 손편지와 그림이 지역 시민단체에 전달돼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생명의숲은 21일 생활형 숙박시설 대상지 인근 초등학교인 동명초교 5학년 일부 학생이 보내온 해안숲을 지켜달라는 메시지가 담긴 글과 그림을 공개했다.

강릉에 살고 있는 한 10대 학생은 “강릉 하면 소나무, 소나무 하면 강릉이었는데 그 소나무숲을 없앤다면 강릉에 내세울 것이 없어질 것 같다”며 “개발을 잠시 접어두고 지금 현재의 자연에 만족하는 것은 어떤가요”라고 적었다.

김천열기자 histor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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