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폭에 섬세히 담아낸 '꿈에 그리던 가족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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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섬세히 담아낸 '꿈에 그리던 가족소풍'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12.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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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우리가족 그리기 공모전
춘천 남부초교 김다현양 금상이미지 독특· 묘사 세밀 호평"가족사랑 되새긴 좋은 기회"
춘천 남부초교 김다현양 금상이미지 독특· 묘사 세밀 호평"가족사랑 되새긴 좋은 기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강원일보와 인구보건복지협회 강원지회가 주최하고 강원도가 후원한 '소중한 우리 가족 그리기 공모전'에서 김다현(춘천 남부초교 1년)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은상은 김예준(춘천 동내초교 5년) 학생이 차지했으며 동상에는 정태경(춘천 부안초교 2년), 유가현(춘천 만천초교 1년), 김시온(춘천 만천초교 4년)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도 특선과 입선 등 모두 19명이 입상했다.

금상 수상작은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소풍의 이미지를 독특하고 참신한 이미지로 담아냈다. 또 저학년이지만 세밀한 묘사와 다채로운 색감을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회 최고 점수를 받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도내 초등학생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가정' '가족과의 추억' 등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자율 주제로 진행됐다. 또 춘천과 원주, 강릉, 홍천 등 다양한 지역의 아동들이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작품을 선보이며 눈에 비치는 삶의 이야기를 시각화해 눈길을 끌었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상장이 수여된다. 입상자 전원에게는 수상작품으로 제작된 도록이 주어진다. 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오히려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아이들의 마음을 접수된 작품에서 읽을 수 있었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한 아이들의 상상력에 많은 점수를 줬다”고 말했다.

김수빈기자

△금상=김다현(춘천 남부초 1년)
△은상=김예준(춘천 동내초 5년)
△동상=정태경(춘천 부안초 2년), 유가현(춘천 만천초 1년), 김시온(춘천 만천초 4년)
△특선=정민형(춘천 부안초 4년), 김아인(원주 단계초 2년), 김민성(춘천 동부초 2년), 이채영(춘천 만천초 2년), 정혜주(춘천 봉의초 2년)
△입선=김민준(춘천 동부초 4년), 김승민(춘천 호반초 4년), 조은서(홍천초 1년), 김시우(춘천 만천초 3년), 기예니(춘천 호반초 1년), 배서연(춘천 호반초 1년), 박한별(강릉 경포대초 2년), 양휘철(춘천 우석초 3년), 김다현(춘천 남부초 1년), 반초희(춘천 동부초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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