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제1회 다문화 인식개선 콘테스트'에서 김조웅(홍천고 2년·그림부문) 학생이 대상인 글로벌인재육성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홍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도의회, 도교육청, 강원일보 등이 후원한 이번 콘테스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김조웅 학생은 '우리와 같은 끈으로 연결된 다문화 가정'을 그려 심사위원들로부터 창의적인 발상과 표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와 함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도교육감상(대상·그림부문)은 임현진(홍천여고 1년) 학생이, 도의장상(대상·사진부문)은 민건홍(홍천고 3년) 학생이, 다문화사회연구회장상(대상·그림)은 이지민(강릉초당초교 6년) 학생이, 홍천군수상(대상·웹툰)은 이주나(양덕중 3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홍천다문화지원센터장상)은 원수연(양덕중 1년) 학생과 박다연(평창봉평초 3년) 학생이, 우수상은 장한나(강원일보 사장상·홍천여고 1년) 학생과 안수연(해밀학교이사장상·태백황지초 3년) 학생이 각각 뽑혔다.

다문화 시대에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는 첫 대회임에도 총 361점이 접수되는 등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