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군이 추진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이 '공간통합+스마트 돌봄+온종일 돌봄+안전'이 결합된 돌봄모델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12월 초부터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정책의 일환인 화천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 공모사업인 이 사업에는 2021년 말까지 국·도비 등 총 178억원이 투입된다. 센터는 화천초교 내 수영장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5,135㎡ 규모로 들어선다.

2022년 상반기부터 운영될 센터는 지하에 다목적실, 지상 1층엔 대형 키즈카페, 2~3층엔 초등 돌봄교실과 키즈체육관, 공동돌봄센터(유아), 장난감 대여소 등이 조성된다. 4층에는 스터디 카페와 평생교육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CCTV 관제시스템을 활용해 부모가 아이의 실시간 상황까지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 셔틀버스'가 도입돼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장기영기자

어린이강원일보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