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강원교육의 혁신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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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강원교육의 혁신을 말하다”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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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원교육 국제심포지엄
춘천교대 석우관에서 개최
현장·온라인 중계 동시 운영
사진=강원일보 DB
사진=강원일보 DB

강원교육 현장의 혁신을 위해 국내외 최고 교육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강원도교육청과 강원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춘천교대가 후원하는 2020 강원교육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6일 춘천교대 석우관에서 '모두를 위한 교육, 삶을 위한 수업으로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현장 심포지엄과 온라인 실시간 중계 채널이 동시에 운영된다.

이날 정제영 이화여대 교수는 '미래시대의 교육변화와 앞으로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오연호 작가가 '학교는 왜 필요한가-삶을 위한 수업이 답이다', 안데르스 슐츠 덴마크 뤼센스텐 귐나시움 고교 교사가 '민주적인 공동체를 세우는 민주주의 수업 이야기', 헬레 호우키에르 덴마크 크로고르스콜렌 초중등학교 교사가 '배움의 주체, 학생을 세우는 수업·평가 교실 이야기', 황정회 원주 섬강초교 교사가 '아이들의 삶을 담아내는 수업이야기', 염혜현 삼척교육지원청 장학사가 '현재를 사는 삶의 주체, 학생 삶을 가꾸는 수업' 등의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남수경 강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시현 춘천여고 학생, 민천홍 남산초교 교사, 강경희 삼척여고 교사, 김현정 한국학부모학회 병설 원주학부모연구소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자유로운 토론을 벌인다. 토론과 함께 질의응답 등이 이어진다.

또 코로나19로 중단된 국외연수를 대신해 7일 오전 10시부터 춘천교대 석우관에서 실시간 중계채널 등을 활용한 강원수업나눔한마당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함께 진행된다. 초등연구회 6팀, 중등연구회 5팀이 한글 교구활용을 통한 온라인 문해지도 방법, 온라인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사례, 학생 참여형 쌍방향 과학수업 등 다양한 주제의 수업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과 강원일보사는 2013년부터 '교육선진국을 꿈꾸다'를 주제로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외 연수, 국제교육심포지엄을 운영하고 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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