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강화·그린스마트스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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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연계 수업 강화·그린스마트스쿨 추진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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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내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 설명…남북교육교류 본격화

강원도교육청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비대면 수업을 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온·오프라인 연계수업을 강화한다. 또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인 그린스마트스쿨과 도교육청의 남북교육교류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26일 열린 제10기 강원교육발전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1년 도교육청의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년에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지원을 위한 초·중·고 각 3팀의 교사연구회와 초·중·고 각 1팀의 미래수업지원단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별 연수를 진행한다. 또 도내 초·중학교 12곳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로 지정해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연계수업 유형 개발에 힘쓴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초·중·고교에 태양광과 친환경 단열재를 설치하고 교실에 와이파이 및 교육용 태블릿 PC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도내 학교 22동에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본격적인 남북교육교류 사업으로 남북교육교류협력사무소를 운영한다. '제진역, 통일로 가는 평화열차' 체험장 조성 등을 통해 연간 초·중·고교 학생 4만여명이 북한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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