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서 유치원 교사 코로나19 확진...지역 내 학교 전체 원격수업 전환
상태바
원주서 유치원 교사 코로나19 확진...지역 내 학교 전체 원격수업 전환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8.21 15: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주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인 40대 여성이 코로나19 감염돼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원주시보건소에 따르면 A(여·40대·반곡동)씨는 21일 양성 판정을 받고 40번째 확진자로 분류돼 원주의료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명륜초 병설유치원 교사로 개학에 맞춰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출근했다. 방역당국은 A씨가 최근 경기도를 다녀와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추정 중이다.

이에 원주시보건소는 A씨의 가족 3명에 대한 검사와 더불어 자택 소독, 역학 조사에 나섰다.

한편 도교육청은 명륜초와 병설유치원을 방역 조치하고 2주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시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이날 하루 원주지역 유치원과 초, 중, 고, 특수학교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또 해당 학교 학생 330여명과 모든 교직원에 대해 전수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

장현정·김인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