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민족미술인협회 내일 '새활용놀이전' 개막
상태바
춘천민족미술인협회 내일 '새활용놀이전' 개막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8.20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춘천민족미술인협회가 21일부터 남춘천역 하부공간에 조성된 '춘천문화공간 역'에 '새활용놀이전'을 연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고 버리는 많은 물건에 예술가들이 심미성과 독창성을 가지고 또 다른 생명력을 불어넣은 작품 40여점을 만나볼 수 있다.

협회원들이 코로나19로 사용량이 늘어난 일회용품, 이상기후 등 떠오르고 있는 환경 문제를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머리를 맞대고 기획한 전시다.

소주병과 철사, 우유팩과 전구, 깨진 도자기, 알루미늄 캔 등을 가지고 김나영, 이상근, 신승복, 박종혁, 윤운복, 이완숙 등 15명의 예술인이 각각 만들어낸 개성넘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정춘일 춘천민미협 회장은 “이번 전시가 자연과 환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지며 개막식은 21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현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