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키즈트리엔날레2020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강원도 어린이 ART캠프'가 지난 8일 홍천미술관에서 시작돼 홍천읍 와동리를 포함한 도내 어린이 11명이 미술체험에 참여했다.
아동들은 이날 첫 수업에 이어 오는 15일에 작가 '춘천일기'와 함께 지역 명소를 살피고 지도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다음 달 9일 직접 와동분교를 방문, 전시준비에 돌입한다.
한편 참여공모를 통해 선발된 아동들은 29일부터 3회에 걸쳐 각각 최제헌·Lucy(김민영)·김영훈 작가가 함께하는 미술 협업프로젝트에 참가한다. 추후 완성된 캠프의 활동 결과물은 본 행사에서 전시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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