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출신 대학생 고향서 재능기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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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출신 대학생 고향서 재능기부 눈길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8.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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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출신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화천 출신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서고 있다.

 

군 '실력쑥쑥 캠프' 운영
초교생 30명 공부 가르쳐


[화천]화천 출신 대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에 나섰다.

화천군은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지역 초등학교 1~6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실력쑥쑥 캠프'를 운영 중이다. 하루 2시간씩 진행되는 캠프에서 학습코치로 나선 대학생들이 EBS 콘텐츠를 활용해 맞춤형 자기주도 온라인 학습을 돕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초등학생들은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그날의 학습 범위를 설정하며 문제 풀이 과정과 오답노트 작성 등 자기주도 학습을 배우고 있다. 또 대학생들이 강원대에서 주관하는 생활과학교실에도 함께 참여,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실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실력쑥쑥 캠프'는 올 7월 모집 시작과 동시에 정원이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사업은 최근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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