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애국정신 가슴 새기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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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애국정신 가슴 새기며 국가유공자 예우에 최선”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6.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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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보훈대상 시상식 성료
각 부문 시상·상패 등 전달

◇제46회 강원보훈대상 시상식이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성호 도 행정부지사, 이환기 춘천교대 총장,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 김혜례 KBS춘천방송총국장, 허인구 G1강원민방 사장, 주복용 한국자유총연맹 도지부장, 장정석 한국은행 강원본부장 등 내빈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남덕기자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제46회 강원보훈대상 시상식이 24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상이군경 부문 장원익(78) 상이군경회 춘천시지회장, 유족 부문 박시열(68) 유족회 홍천군지회장, 미망인 부문 조춘선(74) 미망인회 고성군지회장을 비롯한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 부문 박영래(68·고성) 특수임무유공자회 고성·인제지회 사무장, 홍학표(90·인제) 6·25참전 유공자, 권순진(79·원주) 고엽제전우회 도지부장, 최종배(73) 월남전참전자회 인제군지회장, 강가부(76) 무공수훈자회 철원군지회장, 이계동(81·춘천) 광복회원에게도 보훈대상패가 전달됐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조국은 당신들이 돌아올 때까지 결코 잊지 않겠다'는 미국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의 표어처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과 같이 남북관계가 불안정할수록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더욱 깊이 새기면서 이분들을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6·25전쟁 70년이 지난 지금의 평화와 자유는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니라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는 한편 강원도도 국가유공자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춘석 강원서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고 보훈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강원일보에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보훈가족 중심의 '든든한 보훈' 정책을 펼치면서 보훈가족의 헌신에 합당한 예우와 보상을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환기 춘천교대 총장, 정영창 강원지방병무청장, 김혜례 KBS춘천방송총국장, 허인구 G1 강원민방 사장, 장정석 한국은행 강원본부장, 우동교 강원동부보훈지청장, 이재용 대한적십자사 도지사 사무처장, 한현주 춘천시 복지국장, 전형철 신한은행 춘천지역단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주복용 한국자유총연맹 도지부회장, 이종호 광복회 도지부장, 이재권 6·25참전유공자회 도지부장, 고문희 상이군경회 도지부장, 이칠석 전몰군경유족회 도지부장, 김옥자 전몰군경미망인회 도지부장, 김일환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도지부장, 오인철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도지부장, 박종수 고엽제전우회 도지부장, 이명정 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 등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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