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아마비에
상태바
요괴 아마비에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5.2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요괴 아마비에」

일본 하면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떠올리는 사람도 적잖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속에는 여러 요괴가 등장하는 것도 있습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가 문제가 되고 있어서 모두가 하루라도 빠른 종식을 바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에서는 한 요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요괴의 이름은「아마비에」입니다. 아마비에는 에도시대에 구마모토현의 바다에서 출현한 것으로 여겨지는 요괴로 머리가 길고 새처럼 부리가 있고 몸은 비늘로 덮어져 있으며 3개의 발을 가진, 반인반물고기인 요괴입니다. 그리고「병이 유행하면 자신의 모습을 그려서 사람들에게 보여라」라고 알리며 바닷속으로 사라졌다는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지금 아마비에의 일러스트를 그려서 인터넷에 올리며 코로나의 종식을 기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마비에는 후생노동성의 감염예방계발 사이트의 아이콘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회화>

ソ ラねえ、アマビエって しってる?

소 라: 네-, 아마비엣떼 싯떼루?

 

ゆ い:ようかいの なまえでしょ。

유 이: 요-까이노 나마에데쇼-.

 

さとる:ぼくも きいたことあるよ。

사토루: 보꾸모 키-따꼬또아루요.

 

「단어」

ようかい 요-까이: 요괴

なまえ 나마에: 이름

ぼくも 보꾸모: 나(남자)도

きいたことあるよ 키-따꼬또아루요: 들은 적 있어

 

(한국어)

소 라:있자나, 아마비에라고 알아?

유 이:요괴 이름이잖아.

사토루:나도 들은 적 있어.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