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차량·학생들 뒤엉켜 교문앞 대혼잡…과속도
상태바
주정차 차량·학생들 뒤엉켜 교문앞 대혼잡…과속도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5.28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식이법' 시행에도 위반 잇따라

초등학교 1, 2학년의 등교수업이 시작된 27일 춘천 성림초교 앞 스쿨존. 일명 '민식이법' 시행 이후 초등학생들의 등교가 처음 이뤄진 이날 춘천경찰서가 성림초교 스쿨존에서 과속 단속에 나섰다.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가량 이어진 단속에서 13대의 차량이 적발됐다. 스쿨존 내 제한속도(30㎞)보다 높은 42㎞를 단속 대상으로 했지만 과속 차량이 잇따라 적발됐다. 적발된 차량 중 최고 시속은 52㎞였다.

학생들의 본격적인 등교가 시작된 오전 8시30분부터 15분 가량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차량과 도보로 등교하는 학생, 학부모들이 뒤엉키면서 교문 앞은 혼잡을 빚었다. 2차선 도로 중 한 차선은 차량 20여대가 일렬로 늘어서 있었고 아이들이 차량 사이로 뛰어다니는 등 아찔한 모습도 연출됐다.

권순찬기자 sckwon@kw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