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명 등교 후 발열 등 증상 보여 전국연합학력평가 못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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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명 등교 후 발열 등 증상 보여 전국연합학력평가 못 봐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5.2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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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순차 등교 예정대로 진행

속보=고3 학생 등교 개학 이틀째인 21일 도내 학생 43명(오전 9시 기준)은 등교 후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를 치르지 못했다.

이들 학생은 오전 등교 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모두 선별진료소와 보건소 등으로 이송됐거나 귀가 조치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날 등교 이후 학평을 치르는 과정에서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귀가 조치된 학생들이 추가로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20일 강원도 내에서 등교 수업을 시작한 고3 학생 가운데 등교하지 않거나 귀가 조치된 학생(본보 21일자 1면 보도) 중 3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3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34명은 발열 등의 증세가 사라지기 전까지는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교육부는 21일 개학준비추진단 회의 결과 오는 27일로 예정된 고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생들의 순차 등교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종전 11월19일에서 12월3일로 미뤄진 수능의 추가 연기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다.

27일에는 고2, 중3, 초1~2학년과 유치원생들의 등교가 예정돼 있다. 다음 달 3일에는 고1, 중2, 초3~4학년이, 같은 달 8일에는 중1, 초5~6학년이 등교한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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