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2차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원격수업을 위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의 접속 장애가 잇따라 발생해 일선 학교와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14일 오전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운영하는 학습관리시스템(LMS) e학습터에 로그인 오류가 발생해 학생들이 온라인 원격수업에 불편을 겪었다.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해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인 `위두랑'도 이날 오전 내내 접속되지 않았다. EBS 온라인클래스는 13일 오전과 이날 오전 1시간 정도씩 일부 학생의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장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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