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안어울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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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에 안어울리는 눈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20.04.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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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일본의 칸토우 코우신지역에서는 329일 오전부터 눈이 내렸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계절은 봄이고 칸토우(도쿄)지역의 벚꽃은 만개하였습니다.「이런 때에 눈?」하며 저도모르게 제 눈을 의심했으나 눈은 오후까지 계속 내렸습니다. 도쿄에서 3월하순 이후에 눈이 내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입니다. 일본어표현에 벚꽃이 필 무렵 추위가 다시 찾아오거나, 그 추위를「하나비에(꽃샘추위)」라고 하는데 벚꽃잎에 눈이 쌓이는 것을 보니 딱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시기가 지나면 따뜻한 봄이 찾아옵니다. 따스한 햇살아래 봄꽃의 만발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꽃을 좋아하나요?

 

<회화>

ソ ラあ、ゆき

: , 유끼.

 

ゆ い:え、さくらの はなは まんかいなのに。

유 이 : 에, 사꾸라노 하나와 망까이나노니.

 

さとる:このきせつに ゆきが ふるなんて めずらしいね。

사토루 : 코노키세쯔니 유끼가 후루난떼 메즈라시-네.

 

「단어」

ゆき 유끼:

さくら 사꾸라: 벚나무, 벚꽃

はな 하나:

まんかい 망까이: 만개

なのに ~나노니: ~인데도

ふる 후루: (,비 등이) 내리다

めずらしい 메즈라시-: 신기하다, 드물다

 

(한국어)

라:아, .

이:어? 벚꽃은 만개인데도.

사토루:이 계절에 눈이 내리다니 신기하네.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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