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봄의 꽃」「봄의 새」라고 하면 어떤 꽃과 새가 떠오르나요? 일본에서는「봄의 꽃」이라하면 역시 매화와 벚꽃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봄의 새」라면 「휘파람새(鶯(우구이스))」라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지않을까 합니다. 휘파람새는「호-호케쿄(휘-휘이이)」하고 예쁜소리로 우는 것으로도 유명하며「우구이스모치(鶯餅)」처럼 녹색을 띤 떡의 이름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희 집 작은 정원에 붉은매화나무가 있는데 매화가 필 무렵에 휘파람새와 아주 비슷한 녹색 새가 매화가지에 앉아 있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새는 눈가가 흰색인「동박새(目白(메지로))」라는 새입니다. 휘파람새는 경계심이 아주 강한 새로 실제로 사람 앞에 모습을 보이는 일은 별로 없다고도 알려져있습니다.
<회화>
ソ ラ:あ、うぐいすの なきごえ。
소 라: 아, 우구이스노 나끼고에.
ゆ い:もう はるだね。
유 이: 모- 하루다네.
さとる:うめの はなも きれいだね 。
사토루: 우메노 하나모 키레-다네.
「단어」
うぐいす 우구이스: 휘파람새
なきごえ 나끼고에: 울음소리
はる 하루: 봄
うめ 우메: 매화(나무)
はな 하나: 꽃
きれい 키레-: 예쁨, 아름다움
(한국어)
소 라:아, 휘파람새 울음소리.
유 이:이제 봄이네.
사토루:매화 꽃도 예쁘네.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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