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카가미비라키(鏡開き)」
일본에서는 설날에 카가미모치(鏡餅)를 장식하는 집이 많다는 것은 지난 주에 말했으며 오늘은 카가미모치를 먹을 때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1월7일까지(간사이지방에서는 1월15일까지인 지역도 있습니다)를「마츠노우치(松の内)」라고하며 마츠노우치는 토시가미(歳神:새해의 신)가 오므로 카가미모치는 먹지않고 장식하여둡니다. 그래서 11일(지방에 따라서는15일)이 되면 카가미모치를 열어 새해떡국이나 팥죽 등에 넣어 먹습니다.「떡을 자른다(키루:切る)」라고 하지않고「열린다(히라쿠:開く)」라는 말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원래 카가미비라키는 무사들의 행사였으므로「자른다」는「할복(切腹)」과 통한다고 생각되어「열린다」는 말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토시가미가 머문 카가미모치를 함께먹으며 가족의 무병무사를 기원합니다.
<회화>
ソ ラ:かがみもちも おいしそうだね 。
소 라: 카가미모찌모 오이시소-다네.
ゆ い:かがみもちは 11にちに たべるの 。
유 이: 카가미모찌와 쥬-이찌니찌니 타베루노.
さとる:ぼくの うちは おしるこに いれるよ。
사토루: 보꾸노 우찌와 오시루꼬니 이레루요.
「단어」
かがみもち 카가미모찌: 둥근 거울 모양의 찰떡
おいしそう 오이시소-: 맛있어 보인다
たべるの 타베루노: 먹어
ぼく 보꾸: 나(남자)
うち 우찌: 집
おしるこ 오시루꼬: 팥죽
(한국어)
소 라:카가미모치도 맛있어 보이네.
유 이:카가미모치는 11일에 먹어.
사토루:우리집은 팥죽에 넣어.
사이토아케미(한림대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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