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와 강원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6회 오대산문화축제 전국 학생 백일장 및 미술대회' 공모전에서 김도희(하늘고 3년·백일장)·최수빈(지산고 2년·미술대회) 학생이 대회 최고상인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백일장·미술대회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올 8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61일간 진행됐으며 총 827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대회를 주관한 (사)대한불교조계종 문수청소년회는 최근 부문별 심사위원회를 열고 151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백일장은 수박(시)·신호등(산문·이상 초등부), 여행·필통(중등부), 사막·냄새(고등부)를, 미술대회는 우리가 사는 세상(초등 저학년부), 너와 내가 살아가는 세상(초등 고학년부~고등부)을 화제로 제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상장은 우편 발송, 상금은 계좌 이체한다. (수상자명단 강원일보 홈페이지)
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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