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하이원리조트가 주최하는 `2019 하이원 마운틴 페스티벌'이 오는 12, 13일 하늘길 일원에서 펼쳐진다.
하늘길과 마운틴·밸리광장 일대에서 등산은 물론 각종 산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산악 이벤트로 하이원리조트가 공식 후원하고 (사)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산악 문화 페스티벌이다.
올해로 세 번째로 3,000여명의 국내 산악스포츠인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12~13일 밸리광장 인공암벽에서는 `제1회 하이원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열린다. 스포츠클라이밍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전문선수로 성장해 가는 고등부 학생까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 기간 일반인을 위한 인공암벽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12일 마운틴광장에서는 `2019 하이원 노르딕 워킹대회'가, 13일에는 17개 시·도연맹 단체 1,500여명이 참가하는 `제15회 회장기 전국생활체육 등산대회'가 열린다.
정선=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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