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토의토론 교사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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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토의토론 교사연수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9.09.2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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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경쟁토론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교실문화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원일보사 주최, 강원교육아카데미 주관으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원주 돼지문화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비경쟁토론 교사연수'에서 강사로 나온 김은경 세종리더십개발원 원장은 “다양한 생각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과 글로 표현하고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어야 효과적인 토론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원장은 민주적 의사소통, 다양한 토의 토론기법, 게임을 활용한 토론기법을 소개한 데 이어 피라미드 토론을 통해 훌륭한 교사의 7가지 자질을 찾기 위한 실습 등을 진행했다.

이정균 책따세 이사는 22일 강의를 통해 비경쟁토론의 방법과 필요성, 모둠별로 비경쟁토론 절차 만들기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 이사는 “경쟁이나 승패를 바탕으로 하는 토론이 아닌 상대를 설득하고자 하는 자세로 토론하고 책 읽기를 이어가야 한다”며 책에서 답을 찾으려고 하지 말고 문제를 찾아야 논의를 이어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원주=신승우기자 sw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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