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활용하면 효율적 진로 교육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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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활용하면 효율적 진로 교육 가능”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9.09.2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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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협·언론진흥재단 진로 융합교육 교원연수 개최

우리사회의 축소판이자 진로정보가 가득한 창고인 신문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효율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성백 서울 오산중 교사는 20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주최로 열린 `신문을 활용한 진로·융합교육 교원연수'에서 신문을 이용해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간접 체험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림대 김경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서 조성백 교사는 “신문에서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기사를 스크랩하고 기사 내용을 요약하는 등의 진로포트폴리오를 통해 생각을 나누고 넓혀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권영부 동북고 수석교사는 “신문의 경제 기사를 정리해 초등학생들에게 경제 교육을 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데 흥미를 느껴 진로를 교대로 바꾼 사례도 있다”며 신문을 이용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심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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