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 가족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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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 가족 나들이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09.07.0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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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자 학부모 (원주 평원초교 6학년 이솔 어머니)
6학년, 2학년 두 딸을 둔 평범한 주부입니다.

지극히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리 가족을 소개할까 합니다.

그 누구보다 듬직하고 예쁜 우리 큰딸, 자기 할 일은 언제나 스스로 잘해 늘 엄마를 기쁘게 하고 아직은 애기같이 느껴지지만 애교와 사랑이 넘쳐 엄마를 행복하게 하는 작은딸, 항상 우리 가족을 위해 동분서주 열심인 아이들, 남편.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에게는 정말 소중한 가족이랍니다.

이런 우리가족의 조금은 특별한 주말 나들이를 소개 합니다.

우리 가족은 한 달에 두 번은 꼭 남편의 사업장이 있는 시골에 갑니다.

그곳에 가서 남편의 하는 일을 지켜보기도 하고 또 집 앞에 있는 냇가에서 송사리도 잡아보고 장마철에는 메기 낚시도 하고 할머니께서 심어놓은 감자도 캐고 옥수수도 따서 쪄 먹기도 합니다.

일년 내내 일어나는 시골풍경을 모두 접해 봅니다.

도시 아이들처럼 일부러 주말농장이나 농촌체험에 찾아다니지 않고도 곡식, 야채들의 커가는 농촌 모습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으니 자연스런 체험학습으로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알찬 교육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 주리라 다짐하고 영원히 행복한 우리 가족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 가족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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