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만들어지는 예술, 구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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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만들어지는 예술, 구름 이야기
  • 지병준
  • 승인 2019.06.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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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안녕하세요. 이번 달부터 날씨가 더워지고 비도 많이 내려 생활하기에는 적합한 날씨가 아닐 수도 있는데요. 날씨가 더워져 땀이 많이 나면 몸속에 수분이 부족해지기 쉬우니 물을 많이 마시고, 소나기가 올 수도 있으니 작은 우산 하나 정도는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비나 눈 혹은 번개 같은 기상현상은 구름이 없으면 만들어지지 않는데요. 오늘은 기상현상을 만드는 구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구름은 공기의 상승에 의해서 만들어지는데요. 자연 상태에서 공기가 상승하는 경우는 첫째 바람이 높은 지형을 만났을 때, 둘째 태양열에 의해서 공기가 따뜻해졌을 때, 셋째 따뜻한 공기가 차가운 공기를 만났을 때, 넷째 저기압 중심으로 공기가 모여들 때예요. 구름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자연현상이 일어나야 하는데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상승한 공기는 하늘에서 찬 공기와 만나면서 작은 물방울이 만들어지고, 작은 물방울들이 공기의 흐름에 따라 뭉쳐져서 구름이 되는 거예요.

여름철 음료수 병 밖에 생기는 물방울, 산 정상에서 내리는 비, 여름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를 생각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구름의 종류와 특성은 표를 참고하세요.

오늘은 구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와 구름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오늘 이야기한 내용으로 하늘의 구름을 정확히 구별할 수는 없겠지만 혹 시간이 된다면 인터넷,과학책 등에서 구름의 종류를 찾아보고 하늘을 한번 관찰해 보세요. 친구들이 보고 있는 하늘에는 어떤 구름이 펼쳐져 있나요?

☆ 키즈 퀴즈 (Kids Quiz) ☆
친구들~ 함께 퀴즈를 풀어 보아요! 천둥과 번개를 가지고 있고 세찬 비가 내릴 수 있으며 두께가 10Km까지 발달하는 구름은 무엇인가요?
① 난층운 ② 층운 ③ 고층운 ④ 적란운
정답과 함께 이름, 학교, 학년, 반을 적어 이메일(kid@kwnews.co.kr) 또는 담당기자(010-4384-4791)에게 보내면 됩니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춘천기상대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학교로 보내드립니다.

[지난 주 정답자]
남유리 횡성 수백초교 4~1, 정다은 만천초6, 박기동 부설초 5~달

지병준 강원지방기상청 춘천기상대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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