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를 위한 NIE(신문활용교육)이 횡성에서 호평을 받고 종료됐다.
횡성교육지원청(교육장:양경희)은 지난 1월19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모두 5회에 걸쳐 횡성지역 학부모 및 자녀 등 3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NIE(신문활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NIE 연수는 2015 교과 개정과정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신문활용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현주 학부모지원전문가는 “강원일보를 활용한 NIE 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미디어를 비판적인 사고로 바라 볼 수 있게 됐다”며 “횡성지역의 교육 나눔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횡성교육지원청은 2014년과 2015년에도 학부모 NIE연수를 진행, 마을선생님과 학부모 전문강사를 양성하는 등 인력풀을 구축했다.
이에 앞서 강원일보사는 2009년 횡성군과 함께 ‘제9기 강원NIE지도자 과정’을 실시, 지역내에 NIE 전문가 양성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