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삼육 초등학교 5학년 반 최유림
루이브라이 선생님, 안녕하셔요? 요즘 따뜻한 바람이 불어요. 봄이에요. 제 생각에 선생님께서는 지금 천국에 계실 것 같아요. 천국에서 잘 계시죠? 아참, 제 이름은 최유림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12세예요. 저 잘 봐 주세요! 제가 ‘루이브라이’라는 책을 읽고 나서 생각해 본 건데요.
루이브라이 선생님이 고향에 계실 때 이런 말들-저기 불쌍한 루이브라이가 가는구나. 어쩜 가여워라!-을 들으셨잖아요. 그런데도 선생님은 그런 말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셨어요.
저는 선생님의 그 모습이 멋졌어요. 장님인 선생님께서도 훌륭한 인물이 되셨는데, 저는 그 점을 본받을 거예요.
또 다른 느낀 점은 선생님이 15세에 책을 점자로 바꾸셨다는 것이 입이 쩍 벌어질 정도입니다.
신기하다, 멋지다, 대단하다, 세상에 등의 말밖에 나오지 않았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루이브라이 선생님께서는 정말 대단해요. 하지만 뒤포 교장선생님께서는 정말로 나쁘셨어요. 그래도 결말이 좋아서 다행이에요.
안녕히 계셔요.
심사평 :
산문 ‘루이브라이 선생님께’를 읽고
유림 친구가 루이브라이 책을 읽고 루이브라이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책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는 것은 좋은 독후 활동입니다. 친근한 말투와 귀여운 표현들이 편지를 더욱 정감 가게 합니다. 위인전은 ‘위인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많은 학생이 다양한 위인전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루이브라이는 6개의 점으로 점자 알파벳을 만든 사람입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심사평 :
산문 ‘루이브라이 선생님께’를 읽고
유림 친구가 루이브라이 책을 읽고 루이브라이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책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는 것은 좋은 독후 활동입니다. 친근한 말투와 귀여운 표현들이 편지를 더욱 정감 가게 합니다. 위인전은 ‘위인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게 되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많은 학생이 다양한 위인전을 읽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루이브라이는 6개의 점으로 점자 알파벳을 만든 사람입니다.
안상운 철원 동송초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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