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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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 윤채연
  • 승인 2018.04.19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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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장학 초등학교 6학년 3반 윤채연
엄마는 사자
화낼땐 무섭게
갈색 머리카락을 날려요

아빠는 곰
느릿느릿 게으르지만
따뜻하게 우리를 안아줘요

동생은 앵무새
재잘재잘 귀여운 내 동생

막내는 다람쥐
요리조리 달리며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요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우리 가족
시끌벅쩍 동물원 같아요.

 

 


심사평 :

■시 ‘우리 가족’을 읽고
선생님도 학생들과 시쓰기를 할 때면 ‘우리 가족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해보기’를 합니다.
그러면 참 재미있는 시가 나올 때가 많아요. 채연 학생의 시도 참 재미있습니다. 모습의 공통점과 성격의 공통점을 서로 잘 찾아 가족을 동물에 비유했습니다. 엄마와 사자는 ‘갈색머리’와 ‘화날 때 무서움’이 닮았습니다. 아빠와 곰은 ‘느릿느릿함’과 ‘따뜻함’이 닮았습니다. 동생과 앵무새는 ‘재잘재잘 거리는 모습’과 ‘귀여움’이 닮았습니다. 막내 동생과 다람쥐는 ‘요리조리 달리는 모습’과 ‘무엇인가로부터 피하는 모습’이 닮았습니다. 두 가지 공통점을 모두 찾아내 시를 완성한 것이 대단합니다.
철원 동송초 안상운교사

 

 


심사평 :

■시 ‘우리 가족’을 읽고
선생님도 학생들과 시쓰기를 할 때면 ‘우리 가족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표현해보기’를 합니다.
그러면 참 재미있는 시가 나올 때가 많아요. 채연 학생의 시도 참 재미있습니다. 모습의 공통점과 성격의 공통점을 서로 잘 찾아 가족을 동물에 비유했습니다. 엄마와 사자는 ‘갈색머리’와 ‘화날 때 무서움’이 닮았습니다. 아빠와 곰은 ‘느릿느릿함’과 ‘따뜻함’이 닮았습니다. 동생과 앵무새는 ‘재잘재잘 거리는 모습’과 ‘귀여움’이 닮았습니다. 막내 동생과 다람쥐는 ‘요리조리 달리는 모습’과 ‘무엇인가로부터 피하는 모습’이 닮았습니다. 두 가지 공통점을 모두 찾아내 시를 완성한 것이 대단합니다.
철원 동송초 안상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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