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은 ‘돌봄교실’ ‘방과후 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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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높은 ‘돌봄교실’ ‘방과후 학교’ 운영
  • 윤선영교사
  • 승인 2017.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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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죽리초교 안전한 돌봄교실, 꿈과 끼를 기르는 방과후학교로 사교육비 제로

양구 죽리초교(교장:강태희)는 “사랑과 감동으로 꿈을 가꾸는 죽리교육”이라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현재 85명의 학생과 28명의 죽리교육가족이 한 가족처럼 즐겁게 지내고 있다.
학생들이 즐겁게 학교 생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다. 학교 특성상 대부분의 학생들이 에듀버스가 운행되는 4시 30분까지 학교에서 생활하다보니 돌봄과 방과후 활동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현재 돌봄교실은 오후돌봄교실과 방과후 연계형 돌봄교실로 1∼2학년 29명과 3학년 중 돌봄이 필요한 학생 5명이 참여하고 있다. 방과후학교와 별도로 창의로봇과 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고 한자 및 수학 보충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방과후학교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11개, 교과 관련 프로그램이 3개로 총 14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다른 학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골프와 수영교실이 개설되어 있으며, 플루트의 경우 학교에서 악기를 구비하여 흥미가 있는 학생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다.
얼마 전에는 양구문화원에서 주최하는 “학생 사물놀이 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작년에 이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받은 상금 전액을 투병 중인 학우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본교는 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모두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부모 사이에서도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앞으로도 학생의 복지와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질 높고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양구 죽리초 윤선영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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