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남산초교(교장:조영일)는 ‘슬기롭게 배우고, 바르게 행동하며, 튼튼하게 자라는 어린이’를 교훈으로 삼고 모두가 감동하는 행복·아름다운 학교를 가꾸어 가고 있다. 미래를 열어가는 남산교육은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사랑으로 가르치고 최선을 다하는 교사, 신뢰와 책임, 포용력 있는 학교장, 꿈과 개성을 키워 미래를 열어가는 학교로 서로 배려와 협동을 통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남산의 가장 큰 자랑은 예절을 존중하고 서로 돕는 남산 어린이들이다. 행복한 학교를 위한 스마일 운동으로 웃음 띤 얼굴로 먼저 인사하기, 월별 인사말을 제정하여 ‘사·감·효 운동(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효도하겠습니다.)’을 실천하고 있으며, ‘내가 먼저! 봉사, 배려, 도와주기’, ‘서로 함께! 사랑의 우체국’, ‘1일 1효행’, ‘칭찬릴레이(수요방송)’를 통해 올곧은 어린이로 성장하고 있다.
스마일 운동은 학교폭력으로 어지러운 세상에 자신감 넘치고 미소 짓는 행복한 어린이들로 성장해가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학생들의 자주적이고 창의적인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의 꿈을 키우며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본교는 강원도소년체전에서 여자 탁구부가 준우승을 하였고, 학교 스포츠 클럽에서는 핸드볼 준우승을 차지하였다.
개성과 다양성을 중시하는 남산초교는 ‘문화를 알면 미래가 보여요’라는 슬로건 아래 시낭송, 강원예고 오케스트라 연주, 하슬라 빅밴드, 문성고 마칭밴드, 관노가면 그림자 인형극,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10월23일 학예회에서는 본교생들이 ‘관노가면 인형극’을 해학과 재치가 넘치는 대사와 악기 연주로 학생과 학부모를 사로잡았으며, 10월 31일에는 ‘백향시어터’를 초청하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공연하여 많은 감동과 눈물을 자아내었다.
이렇듯 남산초교는 수준 높은 문화체험을 통해 미래의 꿈과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키워가는 행복·아름다운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릉 남산=박비화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