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농구 미래' 춘천 남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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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농구 미래' 춘천 남부초
  • 이종호 선생님
  • 승인 2015.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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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농구선수권대회 3위 실력 뽐내
방학 동안 매일 오전 연습 3시간씩
다음 대회서도 8강 이상 진출 목표

춘천남부초교(교장:오흥금) 농구부는 개교 이후부터 농구부를 꾸준히 육성해,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둬 화제다. 지난달 7일 전라남도 영광 홍농초교에세 열린 제 70회 전국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남부초등학교 농구부가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대회는 해마다 열리는 대회로 각급 학교 및 일반 등으로 구분해 국내 제1일팀을 결정하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남부초등학교 농구부는 1996년 10월 2일에 개교한 이후 농구부를 중점 육성해 왔으며, 농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꾸준히 향상시켜왔다. 강원도 초등농구의 대표학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의 농구미래를 밝히기 위해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는 주장 김지훈(6년)군을 비롯해 김정준(6년) 노완주(6년) 장준항(6년) 최정빈(6년) 김민겸(6년) 박석민(5년) 이호승(5년) 고건호(5년) 이윤우(5년) 외 2명이다.
지난달 열린 제70회 전국 종별농구선수권대회 성적을 살펴보면 부산 명진초교와 33 대 15, 경기 성남초와 31 대 27, 대구 해서초와 56 대 40이었고, 서울 삼광초와 29 대 15로 4강에 진출했으며, 서울 삼선초교와 맞붙어 26 대 38로 준결승을 거뒀다.
그동안 남부초등학교 농구부의 전적을 살펴보면 강원도 소년체전 우승, 전국소년체전 8강, 협회장배농구 대회 8강 등이다. 지금까지 춘천남부초등학교 농구부는 실력 있는 모습을 꾸준히 보였지만 이번 대회에서 3위는 그 어느때 보다 각별하다. 경기를 마친 후 선생님들은 열심히 노력한 결과에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해줬다.
농구부 선수들과 인터뷰하기 위해 체육관에 들렀다. 농구부원들은 변함없이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었고, 지도코치의 양해를 구하고 농구부원들을 만나 주장과 이야기를 나눴다.
Q.이번 대회에서의 결과, 소감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김지훈: 방학동안열심히연습한만큼, 좋은 성과를 거둬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Q.방학동안 얼마나 많은 연습을 했나요?
 김지훈:매일 아침 9시30분부터낮 12시30분까지 연습했었고,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저녁연습도 자주 있었습니다.
Q.하루하루 연습이 많이 힘들었나요?
 김지훈 : 농구대회를 위한 훈련은 정말 강도 높게 진행되어 힘들었습니다.
Q.이번성과도 역시 노력의 결과이군요. 앞으로 농구경기 일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김지훈 : 네, 다음에는 양구에서 열리는 윤덕주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8강 이상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부원들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남부초등학교 농구부는 앞으로 열릴 윤덕주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를 위해 땀흘려 훈련하고 있었다. 모두 열심히 연습해 좋은 성과를 거둘 것을 다짐하는 어린선수들이 자랑스러웠다.
이종호 선생님<춘천 남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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