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체육 활동에 참여 중인 임준혁(5년)군은 “매일 달리기를 하니까 몸도 튼튼해지고 자신감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엄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북모닝(매일 아침 도서관에서 20분 이상 책 읽기)’과 매주 수요일 전문강사의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달에 한번 다독자 선정 및 시상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을 돕고 있다.
지난해 만들어진 락밴드부는 아침 활동뿐만 아니라 방과후 연습을 통해 연주 실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7월에 펼쳐진 교내 홍보공연 ‘이렇게 멋진 樂, 함께해요!’에서 가수 자우림의 곡 <매직 카펫 라이드>를 포함한 3곡을 연주해 친구들과 선생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4학년으로 구성된 리코더부는 리코더 호흡법, 자세, 운지법 등 기초를 쌓고,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음악적 소양을 넓히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초교는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다양한 아침 활동으로 학교 생활의 활기를 북돋아 줄 계획이다.
<최은하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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