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으로 희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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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으로 희망 선물”
  • 박명희 교사
  • 승인 2016.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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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동창초교(교장:오제순)는 지난 1일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우기 위해 한국소아암백혈병협회에 모발을 기증했다.
이날 이지우 학생은 긴 머리 중 약 40cm의 머리를 잘라 기증했다. 이를 본 다른 친구들도 함께 동참하기로 하고 머리카락을 애지중지 열심히 기르며 기증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이지우 학생은 “몇 년 전 TV를 통해 백혈병으로 머리가 빠진 아이들에게 예쁜 가발이 많은 위로가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파마나 염색을 하지 않고 힘들게 기른 머리카락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천 동창초교 교사 박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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