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즐기며 내 꿈을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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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즐기며 내 꿈을 찾았어요”
  • 윤소현 교사
  • 승인 2016.10.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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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통초교 12~13일 ‘꿈지(知)락(樂) 진로 페스티벌’ 개최
전교생 총 24개 직업 부스 중 흥미 있는 곳 찾아 진로 탐색
1박2일 동안 다양한 직업 체험 … 꿈풍선 날리기·공연도 진행

인제 원통초교(교장:이국철)는 지난 12~13일 ‘꿈지(知·알 지)락(樂·즐길 락) 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본교 교정 내 으뜸관 및 운동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재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 인사와 내빈들이 다수 참석했다.
원통초교는 지난해부터 도교육청 지정 진로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2년에 걸쳐 전교생 대상 꿈지락 진로캠프, 진로박람회 체험학습, 드림마(dream馬) 진로승마체험학습, 진로 현장체험학습을 포함하여 수많은 진로교육 관련 행사 및 연수를 실시해 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꿈지락 진로 페스티벌은 1박2일 동안 치러지는 가장 규모가 큰 행사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의 종류를 체험하고 이해하여 자신의 진로탐색 및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로 2회째 치러지는 행사다.
꿈지락 진로 페스티벌은 기존에 이루어지던 틀에 박힌 학교축제의 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직업의 부스에 자유롭게 찾아가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와 같은 방식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학생들의 안전관리 및 효율적인 교육효과를 위하여 본 행사에서는 총 24개의 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의 소망을 적은 꿈풍선 날리기 이벤트와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길러주는 자율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학생 참여와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북한 음식 체험활동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 통일연극 관람 행사도 함께 이루어져 통일에 대한 의지를 북돋우는 기회가 됐다. 이국철 교장은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꿈을 알고 즐기며 축제와 같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이 경험이 여러분이 꿈을 꾸고 결정하는 데 있어 적지 않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제 원통초교 교사 윤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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