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공동체 꾸려가는 구송초 교육의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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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공동체 꾸려가는 구송초 교육의 희망
  • 어린이강원일보
  • 승인 2015.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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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구송초등학교(교장:서대식)는 ‘꿈과 사랑을 가꾸는 행복한 작은 학교’를 교육비전으로 삼고 있다. 농어촌학교의 어려운 교육여건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끌림’과 ‘떨림’을 통한 교육과정을 학교 브랜드로 삼고 있다.
2013학년도부터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모델학교를 운영하며 탄탄한 기반을 조성했고, 작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토론활동·체육활동·예술활동 등 교육과정 운영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통합형 학년군 교육과정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실천하는 인성교육 받을 수 있도록 ‘사랑합니다’ 인사·무지개 7형제 활동·나눔 실천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무지개 7형제 활동은 전교생을 7형제로 나누고 멘토 교사를 배치하여 함께 식물을 가꾸고, 장을 담그기, 김장도 한다. 이런 활동을 하면서 선후배는 물론 친구 사이에도 서로 보살피며 도움을 주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하고 있다.
구송초는 학교-가정-지역사회-유관기관의 교육협력 네트워킹을 조성하여 교실의 벽과 학교 울타리를 헐고 지역사회까지 학습의 장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부대 장병과 지역아동돌봄센터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교육재능기부 및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찾아오는 학교’‘ 찾아가는 학교 활동’을 통한 오감중심체험중심 학습활동 전개, 학년별 발표회, 리더십 및 진로활동 프로그램 운영, 봄·여름·가을·겨울 단기집중 계절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송초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멋지게 만들어 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여 미래를 꿈꾸는 아름다운 배움터이다. 구송초에서 즐겁게 공부하는 어린이들은 강원도 과학전람회, 플라잉디스크골프대회, 편지쓰기 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였다.
또한 구송초는 2015학년도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아름다운 교육상 교수학습부문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 서대식 교장은“학생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교사에게 가르치는 일에 보람을, 학부모가 신뢰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가꾸는 희망차고 행복한 구송교육이 되도록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홍천 구송초=안순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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