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2014년부터 『작은학교 희망만들기』모델학교로 지정되어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희망을 디자인하는 학교”를 위해 외국어 특성화 교육,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세상으로 나가 꿈을 받아들이기’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제화 시대 소통능력은 영어-
첫째, 국제화 시대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외국어 소통능력을 신장시켜 주고 외국어 공부에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 2회 2시간씩 방과후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학 중에는 서울 수유 영어마을 캠프에 세차례 다녀왔으며, 오는 겨울방학에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단기영어캠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 골든벨, 영어 말하기, 영어 노래부르기 대회 등을 열어 표현과 발표 기회를 갖기도 했답니다.
-개별 맞춤형 학습 적성·소질 계발-
둘째, 학생들의 적성·소질·흥미 등 발달 단계에 맞는 개별 맞춤형 학습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심성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기르기 위하여 스쿨팜 텃밭가꾸기·무릉천 수중 생태계 관찰·장수풍뎅이 기르기·1인 1화분 가꾸기·1인 1악기(플룻, 클라리넷, 오카리나 등)연주하기·디딤돌 수영교실 등에 학생들 모두 즐겁게 참여하였습니다.
-진로교육·안전체험 등 경험 중시-
마지막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주제별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해 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진로교육으로 운영 도자기만들기·너와마을 체험·뮤지컬 관람·학부모와 함께하는 신동교육가족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고, 특히 우리들이 만든 도자기에 다육식물을 심어 복도환경도 아름답게 가꾸었답니다.
안전 체험활동으로 태백 365세이프타운 체험·수영교실·스케이트 강습을, 소규모 4개교가 함께하는 두레학교 활동으로 운동회·진로체험·수학여행·해양캠프 등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환선제·총동문체육대회 식전행사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기도 했고, 삼척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참가하여 2년 연속 입상하기도 하였답니다.
이와 같은 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특성화 교육으로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 신동교육가족 모두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척 신동초=정의남교사
저작권자 © 어린이강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