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계초교 수영부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춘천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도소년체전에서 이상빈(6년)군이 남자 초등부 자유형 50m에서 1위, 남자 초등부 자유형 100m에서 3위를 차지했고, 김명희(4년)양은 초등부 4학년 이하 접영 50m에서 1위를 차지했다.
도계초 수영부는 평소 도계 광산근로자복지센터 내 수영장을 이용해 연습했으나 도 소년체전 수영 규격인 50m 레인이 없어 대회준비 기간에는 왕복 2시간 이상 소요되는 동해 망상그랜드호텔 실내수영장과 해군1함대 수영장을 오가며 구슬땀을 흘렸다.
학부모들은 순번을 정해 학생들의 수영장 수송을 도운 결과 도소년체전에서 1위란 결실을 맺었다.
강원일보 황만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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