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통해 모르는 낱말 찾는 재미 ‘쏠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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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통해 모르는 낱말 찾는 재미 ‘쏠쏠’
  • 조경호교사
  • 승인 201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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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태서초교 어린이강원일보로 활용 NIE프로젝트
태백 태서초교(교장:정인국) 3학년 1반 11명 전원은 NIE프로젝트 운영으로 학교생활이 즐겁다.
이는 매주 목요일 발행되는 어린이강원일보로 신문과 수다 떨기, 글쓰기 근육을 만들기 때문이다.
어린이강원일보에 게재된 기사를 읽고 각자 마음에 드는 신문내용을 선정해 오려 붙인 다음△모르는 낱말 찾기 △다시 처음부터 읽으면서 내 생각을 여백에 적기 △구조 분석하기 △기사에서 핵심어 찾기 △중요한 문장에 형광펜으로 밑줄 치기 등의 적극적 읽기 5단계를 실시한다.
신문을 통해서 모르는 낱말을 색연필로 삼각형으로 체크한 다음, 국어사전으로 직접 단어를 찾아보면서 낱말풀이도 하고 신문과 수다를 떨면서 자신의 느낌을 대화체로 적는 어린이들의 모습엔 즐거움이 가득하다.
또 글의 구조를 분석하면서 원인과 결과 찾아보기, 육하원칙 알아보기, 핵심 키워드를 찾는 과정들을 거치면서 글쓰기 실력이 늘고 있다.
처음에 핵심어 찾기도 사전 찾기도 서툴렀던 어린이들이 이젠 제법이다.
또 어린이강원일보에 낱말풀이와 숨은그림찾기는 어린이들을 들뜨게 한다.
엽서에 직접 정답을 찾아 적으면서 이번 주에는 꼭 당첨되기를 희망하는 손길에는 간절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어린이들은 NIE를 통해 새로운 것을 익히는 것이 재미있고, 모르는 낱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 뜻을 알게 되어 뿌듯하다.
신문 읽기를 통해 어휘력이 커지고, 생각이 커지는 것이 다음 시간을 기다리는 이유다.
태서초교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 교사 학습의 날을 운영, 학교교육 과정 속에서 교원 학습공동체 활동으로 NIE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태백 태서초 조경호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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