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주’는 중국의 요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속이 빈 대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비었다는 뜻을 가진 ‘空(공)’자와 대나무의 뜻을 가진 ‘竹(죽)’자를 써서 ‘空竹(공죽)’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두 막대에 실을 연결한 후 대나무로 만든 콩주의 가운데 부분을 실에 놓고 돌리는 놀이입니다.
팔과 어깨를 이용해서 콩주를 이리저리 돌리고, 위로 던져서 다시 받기도 하며 묘기를 부릴 수 있습니다.
이명화 선생님(속초초교 다문화언어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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