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판의 최강자 … 인제 원통초교 씨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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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판의 최강자 … 인제 원통초교 씨름부
  • 김장수
  • 승인 2014.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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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원통초교(교장:이국철)는 ‘사랑과 꿈이 넘치는 행복한 어린이’를 교훈으로,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꿈을 키우면서 스스로 미래를 열어가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본교 씨름부는 2014 강원도소년체육대회에서 금·은·동메달 각 2개를 획득하였으며, 제68회 전국장사씨름대회 경장급 2위 입상,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경장급 1위, 용장급 2위, 소장급 3위에 입상하는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씨름 육성 학교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2012년 씨름부 육성을 위한 학교체육경기지도자로 부임한 김주현 코치 선생님은 학생 선수 발굴에 힘써 각 체급별 우수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도하고 있다.
학기 초에는 선수가 4명이었지만 꾸준한 입상 실적과 열정적인 지도 노력에 힘입어 지금은 10명의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다.
또한 감독을 맡고 있는 최성호 체육부장 선생님의 선수 학력 확보를 위한 방과 후 지도와 관리로 선수들의 학력도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창단 2년째인 2013년에는 강원도소년체육대회 금메달 4명, 은메달 1명이 입상하였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용장급 3위, 용사급 3위 입상,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용사급 1, 2위 입상,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용사급 1, 3위 입상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원통초교에는 씨름부 전용 훈련장이 없어 인근 고등학교 씨름장을 빌려 훈련을 실시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홍보 및 씨름부 학부모와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안정적인 선수 지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10명의 선수들이 각종 씨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6학년 심영빈 선수 등이 전국적인 선수로 성장하였다.
특히, 5학년 허영재 선수는 올해 처음 씨름을 시작하여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용장급 2위에 입상하면서 다른 학교 씨름부의 경계대상 1호로 부각되고 있다.

이국철 교장선생님은 씨름부를 열심히 도와주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연계 노력을 통해 씨름부 전용 훈련장 마련을 위해 노력 중이다.
비록 열악한 훈련 환경이지만 지역사회의 든든한 자랑이자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스타 중의 최고 스타로 성장하고 있다.

인제 원통=김장수 교감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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