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주제로 ‘강원NIE워크숍’이 11일 제12회 강원NIE대회 시상식에 앞서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다.박점희 신나는 미디어교육 대표는 이날 “재밌어 보이는 다른 자유학년제 수업과 달리 뉴스, 미디어, 리터러시 등의 교육을 통해 뉴스를 읽고 이해하고 결과를 내는 수업을 했지만 아이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았다”며 “교육과 게임이 접목된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해 평소 신문을 읽지 않는 아이들이 신문을 읽게 됐고, 수업시간에 졸거나 자는 아이들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차 혁명시대 중요성 더 커져‘사회의 거울’ 인재 양성 발판전국에서 유일하게 12년째 개최되고 있는 강원NIE(신문활용교육)대회는 신문읽기와 글쓰기, 신문만들기 등의 신문활용교육이 ‘학교 현장의 공동체 문화’로 자리 잡아가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참석자 모두가 ‘신문은 살아 있는 교과서’라는 점을 강조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신문활용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신문이라는 활자매체를 가까이 하고 꾸준히 읽는 사람은

■초등부문 단체 대상=초등 단체 대상을 수상한 태백 황지중앙초교(교장:김용모)는 전교생이 482명인 작지 않은 학교로 2016년부터 신문활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학교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진로교육시간에 NIE 교육을 접목시켜 신문활용을 확대했다. 지난해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교육을 올해부턴 4학년까지 확장시켰고 학생들 스스로 신문 스크랩과 쓰기, 만들기, 토론까지 학생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 학생들 눈높이에 가장 잘 맞는 어린이강원일보를 이용해 교과목과 연계된 활동으로 매주 1~2회씩 모여 주제

■초등부문 신문일기 부문 금상=금상을 수상한 봄내초교 최재영 어린이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초등부문 신문일기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래희망이 외교관인 그는 “신문을 읽고 일기를 쓰면서 책을 펴내야 겠다는 아이디어를 얻었고, 그것을 실천했으며 오늘 큰 상을 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3학년 때 어머니의 권유로 신문일기를 쓰게 됐다는 최군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은 신문을 읽고 일기를 쓰는 것이며, 자신은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아 인테넷 중독 등의 염려가 없다. 친구들에게 스마트폰 대신 신문을 읽고 세상과 소통하도

강원일보 인쇄문화단지 체험◇시상식 참가자들은 행사 직후 강원일보 인쇄문화단지를 방문해 신문 제작 과정을 체험. 이들은 신문 인쇄 과정과 출판물 인쇄 과정을 직접 보고 참여하며 신기해하기도. 김가빈(춘천여중 2년)양은 “평소 신문 제작과정이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복잡한 과정을 거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신문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소감.든든한 후원 성공 개최 이끌어◇이날 시상식에는 토론강사로 활동 중인 강원교육아카데미 회원들과 한림대 홍보대사 학생들이 행사 지원에 큰 도움. 강원교육아카데미 회원 7명은 행사 시작 전부터 NIE작품 전시회

초·중등 30개 팀 100여 명 참가기사쓰기·편집하기 등 사전교육신문 구성요소 갖춰 만들어 발표“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신문 만들며 창의력 키웠어요.” 올해 12회를 맞는 강원NIE대회를 앞두고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원NIE 가족캠프가 지난달 21일 한림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 강원일보사와 한림대가 공동 주최하고 강원NIE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강원NIE대회에 앞서 신문활용교육(NIE)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신문, 세상을 담다’를 주제로 열린 캠프에는 사전 선착순

Maker Movement in NIE (신문활용 꿈 키우기 프로젝트) 이 주일의 활동:액션 러닝 기법을 활용한 가족신문 만들기 신문을 만든다는 것은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지식과 경험들이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하나의 글로 완성되어짐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사실의 나열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신문 기사를 작성하거나 사진을 찍는 기자들의 열정이 그대로 담겨지게 됩니다. 한 장의 사진이 역사의 기록이 되듯, 하나의 기사도 하나의 역사적 사실이자 기록이며, 냉정한 평가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아래 제시된 순서에 따라 여러분도 가족 또는

창간 73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는 한림대와 공동으로 오는 21일 한림대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강원NIE가족캠프를 운영한다. 제12회 강원NIE대회에 앞서 열리는 이번 캠프는 도교육청이 후원하며 신문활용교육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초등은 학생을 기준으로 2∼4명의 가족이 한 팀으로 구성되며 가족신문 만들기가 주요 프로그램이다. 중·고등은 학생 4명 안팎이 한 팀으로 동아리 신문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선착순 30팀을 접수하며, 이날 오전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다음 달 31일 마감하는 제12회

제12회 강원NIE대회 8월31일 마감한림대국제회의실·워크숍도 개최 창간 73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는 한림대와 공동으로 ‘제12회 강원NIE대회’를 개최한다. 강원일보 부설 강원NIE연구소가 주관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신문활용교육(NIE)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31일까지 강원일보사 교육체육어린이부로 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입선작이 선정되며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식 당일에는 시상식과 함께 강원NIE 워크숍도 열린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신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