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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졸졸 흐르는 가을산산의 얼큰한 냄새가내 코로 은은히 퍼져간다 바스락 바스락다람쥐가 도토리를 깬다오독 오독 오독 오독 쏴 쏴물 흐르는 소리에나도 따라 흘러간다.
이번주 우수작 | 임형우 | 2018-12-13 00:00
이번주 우수작 | 강서윤 | 2018-12-13 00:00
이번주 우수작 | 고혜원 | 2018-12-06 00:00
이번주 우수작 | 원예주 | 2018-12-06 00:00
이번주 우수작 | 김나윤 | 2018-12-06 00:00
이번주 우수작 | 백호은 | 2018-11-29 00:00
이번주 우수작 | 이슬 | 2018-11-29 00:00
이번주 우수작 | 홍태훈 | 2018-11-29 00:00
이번주 우수작 | 권채은 | 2018-11-22 00:00
가을이면 풍물시장에서알밤 튀기는 아저씨 벤치에는 할머니들이밤 튀긴 걸 아작아작 우리 차례가 되었다호루라기 소리 들렸다 알밤이 펑!
이번주 우수작 | 전우리 | 2018-11-22 00:00
이번주 우수작 | 전윤재 | 2018-11-22 00:00
이번주 우수작 | 연서이 | 2018-11-15 00:00
이번주 우수작 | 유지범 | 2018-11-15 00:00
이번주 우수작 | 김나임 | 2018-11-08 00:00
양푼에 고사리 시금치다대기 넣고 고기 고명 솔솔 올리고 밥과 옥수수를 쓱쓱 비벼 먹으면 참말로 맛있데이너도 한 번 먹어볼텨?
이번주 우수작 | 윤수안 | 2018-11-08 00:00
실내초등학교실:실내초등학교는내:내가 가장 좋아하는초:초등학교입니다.등:등교하고 싶어서학:학교 쉬는 게 싫어요.교:교실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놀고 싶어요.
이번주 우수작 | 유승민 | 2018-11-08 00:00
이번주 우수작 | 박경빈 | 2018-11-01 00:00
바람이 불었다너무 세게 불었다 박스가 날고비닐도 날고온갖 먼지도 날아올랐다바람이 무섭다담배 피는 아저씨가 꽁초를 떨어뜨릴까봐 겁난다산불 날까봐 겁난다.
이번주 우수작 | 최세빈 | 2018-11-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