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 최대의 아파트촌 단지에 위치한 동해 청운초교(교장:이영선)는 정보화 교육, 외국어 교육, 영재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이루도록 학교 공동체가 힘쓰고 있다.2002년에 개교해 제9회 졸업생까지 2,493명이 졸업했으며 2012학년도는 유치원을 포함해 55학급 1,635명의 학생과 103명의 교직원이 현재와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다. 청운초교는 특색교육으로 고운 심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정착시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자질을 함양하려는 목적으로 ‘바른 인성 가꾸기’를 추

2000년 개교한 서원주초교(교장:지종기)는 비록 짧은 역사지만 1,30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배움터이다. ‘이웃을 사랑하고 예절 바른 어린이’ ‘꿈을 가꾸며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부지런한 어린이’ ‘새로움에 도전하는 창조적인 어린이’를 목표로 교직원들은 HAPPY 서원주 운동을 전개하고 학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을 펼치는 등 노력하고 있다.학생 저마다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하고 창조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키우기 위한 꿈을 키우는 독서, 참살이를 위한 건강 교육, 건전한 청소년 문화

영월에서 25㎞ 떨어진 옥동초등학교에서 근무할 때 만난 엄순옥 선생님은 주변 선생님들을 늘 행복하게 해 주신다.언제나 온화한 미소로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로 늘 편안하게 해 준 고마운 분이다.그때 당시 나는 5살 된 딸을 데리고 출퇴근을 하고 있었고 엄순옥 선생님은 우리 아이 유치원선생님이었다.그래서 교실을 들를 때가 자주 있었는데 수업이 끝난 오후에는 선생님 손에 늘 걸레가 들려 있었고 아이들이 귀가하고 없는 교실에는 구석구석 먼지를 닦아내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계셨다. 심지어 책장에 정리돼 있던 책을 꺼내어 내 눈에는

강릉 경포초교(교장:심진섭)는 지난해 교장 공모제를 통해 부임한 심진섭 교장 이하 교사들의 지도 아래 ‘기본이 바로 선 당당한 어린이’를 육성하고 있다. 80년 전통의 유서 깊은 배움터라는 자긍심을 바탕으로 예절 바르고 남을 배려하는 ‘된 사람’, 건강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난사람’,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든사람’을 만드는 것이 기본 교육 목표다. 인성교육을 위해 효경의 날을 운영해 학생 스스로 주말 효도과제와 자경문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고 학교폭력 및 따돌림 없는 학교를 위해 종합예술교육을 통한 인성교육을 유도하고 있다

반백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남춘천초교(교장:방헌영)는 ‘새롭고 바르며 튼튼한 어린이’를 꿈꾸는 650여명의 새싹들이 커가는 배움터이다. 학교가 지향하는 어린이상에 맞게 남춘천초등학교는 학년별 맞춤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둘레길 참사랑 Win-Win Project’라는 이름의 특색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오전 8시40분이 되면 학교 어린이들이 어김없이 운동장에 모여 트랙을 따라 오래 달리기·걷기를 시작한다.담임선생님과 어린이들이 함께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운동장을 달리는 모습은 남춘천초등학교에서 볼 수 있는 매우 친

40년 가까이 되는 교직생활을 하면서 열정적으로 학생을 가르치며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는 선생님을 많이 만나며 그분과 함께 생활할 수 있었음에 늘 감사하고 있다.만났던 모든 선생님을 지금도 잊을 수 없으며 지면상 한 분만을 추천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나는 이승자 선생님에게 칭찬의 글을 쓰고 싶다. 선생님은 긍정의 마인드로 솔선수범하는 선생님이다. 1996년부터 2년간 영월 내성초등학교에서 강원도교육청지정 미술교육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기간 함께 근무하였던 선생님으로 학생을 가르치는 일, 환경 구성, 과제 해결 등 위아래 선생님들과의 활발

내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읍내에서 약 2∼3㎞ 떨어진 곳에 있다.강줄기와 모래사장이 아름다웠던 청령포로 어린 단종이 한양을 떠나 귀양살이하던 곳이다.아담한 청령초 교정을 밟아 본 것이 족히 20년은 됐지 싶다.지난 2월 말 부임인사를 다녀가는 길에 모교에 들렀다.모교 장기하 교장선생님을 뵙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교문을 들어서니 잘 가꾸어진 천연 잔디운동장과 고풍스레 지어진 ‘청령전통예절학습관’이 한눈에 들어왔고, 깔끔한 학교 건물을 보니 어린 후배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교장선생님과 환담을 나

행복을 부르는 소리, 바로 웃음입니다.시와 별, 동강이 흐르는 청정 영월의 품속에 아담하게 자리 잡고 있는 봉래초등학교.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을 교장선생님.지난 2년 동안 교동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시면서 ‘꿈, 사랑, 믿음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를 모토로 삼아 상냥하고 친절한 태도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칭찬을 받으셨습니다. 또 민원인의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는 물론 교직원간 인화단결에 남달리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분입니다. 이번 칭찬릴레이에 꼭 소개해 드리고 싶은 분은 바로 정택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실감나게 와 닿을 줄이야. 후배지만 배울 점이 많았던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게 되니 쑥스럽기도 하고, 다시금 교육자로서의 다짐의 끈을 조여 매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신경혜 선생님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우리 학교 교무부장님이신 김형선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선생님은 1년 전 우리 학교로 부임해 오셨는데, 교무부장님이시면서 학교의 궂은 일에 솔선수범하시는 모습은 다른 선생님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계십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매일 아침마다 횡단보도가 있는 학교 정

거울에 얼굴을 비춰보면 미간에 주름이 잡혀 있습니다.거울면에 닿을 듯 들이대야 보일 정도로 다행히 아직은 주름이 얕아요.하지만 살짝 인상을 쓰면, 금세 깊은 골을 드러냅니다.서른 초반, 벌써부터 얼굴이 이 모양이니 10년 뒤 20년 뒤엔 어떤 모습일까요. 아이들과 지내면서 행복한 날도 많았지만 인상 쓰고 큰소리 냈던 날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주름이 증거죠. 초반에 주름 얘기를 주저리 늘어놓은 까닭은 염연숙 선생님의 온화한 얼굴 때문입니다.선생님은 언제나 웃으십니다.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사람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웃음입니

박지윤 선생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으니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집니다.항상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교사이기에 그 칭찬이 너무 부끄럽습니다.그러나 한편으로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해 주는 것 같아 고맙고 힘이 납니다. 저는 저와 같은 학교에 근무하고 계신 권경희 선생님을 칭찬하고 싶습니다.경력도 많으시고 훌륭하신 선생님을 칭찬하는 것이 오히려 무례인 것 같기도 합니다.그래서 칭찬이라기보다는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권경희 선생님은 특수학급에 소속된 학생이 있는 통합반의 담임선생님입니다.우리 반에는 자폐성장애를 가진 남자아이가

태백 황지초교(교장:김동훈)는 1935년 학교 문을 연후 73회에 걸쳐 졸업생 1만6,890명을 배출해내며 향토와 국가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졸업생중 31회 이문근(55) 동문은 태백시의회 의장 40회 김천수(47) 동문은 태백시의회 부의장 33회 이종화(52) 동문은 청와대 국제경제 보좌관 등으로 활약 중이다. 교직원 80여 명은 앞으로도 각계 각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는 인재 육성을 위해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들을 다수 개발, 재학생 1,400여 명과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우선 특색 교육으로 전 학년 아침 독서와 열린 도

“하루하루 읽은 책이 쌓여가요.” 원주 평원초교(교장:정대인)는 독서를 통해 학생들을 창의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연계한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 1권을 1㎝로 계산해 한 해 동안 자신의 키만큼인 120∼155권의 책을 읽는 것을 목표로 하는 ‘내 키만큼 책 읽기’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또 독서록, 독서학습지, 사이버 독후감 대회, 독서논술대회, 독서 일품 달인제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도서관 출입을 생활화하며 바른 독서 습관을 익히고 있다. 1995년 개교한 평원

화천초교(교장:박영준)는 명실상부한 지역인재들의 요람이다.1912년 화천보통공립학교로 문을 연 이곳은 1954년 화천국민학교로 수복 후 개교했다.화천초교는 역사가 깊은 학교지만 현대적인 변화에도 신속히 적응하고 있다.2001년 현대화 시범학교 준공에 이어 2009년 영어체험교실 개관으로 국제적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뛰어난 교육여건 덕에 농촌지역 학교임에도 재학생 수는 600여 명에 육박한다.방과 후 학교는 20개 강좌에 300여 명의 학생들이 활발히 참여 중이다. 전체 장서가 1만3,271권으로 학생 1인당 장서 수가 23권에

강릉 명주초교(교장:곽동진)는 통합적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인성 키우기 교육을 펼치고 있다. 올해 초 강릉예총과 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한 뒤 지역사회 인프라를 중심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창의체험 교육의 장을 펼쳐주고 있다.명주초교가 추구하는 통합적 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10가지로 나눌 수 있다.가족과 함께하는 예술체험을 중시해 예술이 있는 현장은 무조건 방문해 가족과 함께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또 예술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특강을 들려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삼척 진주초교(교장:안재영)는 1946년에 개교해 66회 졸업으로 모두 1만3,913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학교이다. 현재 특수학급을 포함해 11학급 264명의 학생들과 유치원 2학급 33명의 원생들이 예절 바르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지혜로운 생각으로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어린이, 공동체의 발전에 공헌하는 어린이로 자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주초등학교의 특색교육으로는 ‘아침독서로 생각 쑥쑥’이란 주제로 독서에 흥미를 느끼고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방과후 학교 활동으

춘천 서상초교(교장:김종국)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Global Leader를 기르는 Fun Fun 서상교육’으로 학교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계발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춘천애니메이션박물관과 강원애니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학생들이 좋아하는 만화와 관련한 ‘애니토피아를 찾아가자 애니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방과 후 학교 애니메이션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만화, 애니메이션, 점토, 창작동화, 폴리머클레이, 드로잉

철원 동송초교(교장:김지선)는 ‘꿈과 끼를 키워가는 동송어린이’란 교육목표 아래 36학급 1,000여명 학생들이 도서관, 수영장, 체육관, 체육공원 등의 질 높은 학교환경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내실있는 교육을 받고 있다.인성교육 영역에서는 고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의 특별활동을 돕는 ‘멘토 형님들과’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고 도우며 자신을 양보하는 미덕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고 ‘미니장터’ 운영을 통해 자신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판매해 수익금 일부를 불우이웃돕기를 하는 기회를 통해 절약과 나눔의 중

1910년 개교한 고성 간성초등학교(교장:최임식)는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성지역 향토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간성초교는 지금까지 졸업생 8,051명을 배출했다.무엇보다 전교생 473명의 20학급의 간성초교는 ‘바르게 튼튼하게 알차게’라는 어린이상 실현을 위해 배려하고 양보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 기초·기본이 충실하고 탐구하는 어린이, 꿈과 개성이 있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간성초교의 첫 번째 역점 교육시책은 ‘가족사랑 나눔터’를 활용한 바른 인성 형성이다.가정과의 연계 지도로 자율적

지난 9일 원주 단계초교(교장:이언영)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웃음이 가득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이날 학교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방과 후 교육활동 발표회’와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을 위한 ‘자녀 교육상담 및 한국요리 체험’,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린 교내 정보화 행사 등이 진행됐다. 학생, 학부모, 교사들은 지난 3월부터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를 통해 방과 후 교육활동을 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지난 9일 학교 보람관에서 열린 방과 후 교육활동 발표회에서 뽐냈다.공연과 전시 등으로 나눠 진행된 발표회는 중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