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고 싶지 않은 오늘, 졸업식날 나는 억지로 집을 나선다. 학교가 코 앞 인데도 들어가지 못하고 교문 앞에서 서성서성 시간을 보낸다. 매일 장난치던 내 친구들도 이제는 만날 수 없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막막 하다.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고 노력 하시던 선생님도 너무너무 그리울 것 같다. 내 눈은 언제 그랬냐는듯 촉촉하다. 무섭고, 아쉽고 온갓 마음을 가지고 교실로 들어선다. "선생님,감사합니다. 친구들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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