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강원일보

세인아 안녕? 나 서현이야 3학년 때 네가 전학 갔자나 그때 정말 슬펐어 너에게 편지를 한번
써서 보내고 싶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너에게 보내네 네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봐주었으면
좋겠어 우리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우리 마음은 같이 붙어있는거 알지? 다음에 만나자고
약속한지 1년이 지났네 요즘에는 통화도 않돼서 너무 보고싶다 네가 너무 멀리 있어서
만날수가 없어 3학년때 네가 장난쳐줄때 정말 많이 웃었는데 지금은 상경이가 약간 보태주고
있어하필 네가 전학갈때 코코영화 노래를 틀어달라고 해서 더 울었자나ㅠㅠ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이 글을 쓰며 약간 울먹한다 어쨌는 다음에는 꼭 만나자 너무 보고싶을 거야
안녕~

2019-07-03 2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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