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솜씨
나의 11번째 생일
icon 버들초등학교 4학년 6 소은채
icon 2019-06-13 11:40:00  |   icon 조회: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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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9일 토요일

오늘은 나의 11번째 생일이다. 그래서 엄마와 함께 서울에 갔다. 그 이유는
''니블리 카페''에 가기 위해서이다.처음 계획은 폰케이스 4개를 만드는 것이었다.
하지만 가보니 종류가 있었다. 그래서 폰케이스 2개, 에코백 1개를 만들기로 했다.
그곳은 예약을 해야 해서 종이에 적어 예약을 하고 구경을 했다. 시간이 되어 가 보니,
작았다. 토핑도 적었다. 그래도 폰케이스를 만드니 예뻤다. 엄마께서 카메라가 안
보일까봐 점검도 해주셨다. 2개를 다 만들고나서 에코백 토핑을 고르고 매직펜으로
그림도 그렸다. 그렇게 하고나니 예쁘고 귀여웠다.뿌듯했다. 그런데 다른 많은
아이들이 슬라임을 만지는 것을 보니 나도 하고 싶어 인스 렌덤박스를 포기하고,
슬라임을 하기로 했다. 팔이 아파서 어느 직원이 도와주셨다. 지글리슬라임,
대티슬라임을 만들었는데 처음엔 끈적했다. 하지만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었다. 간니닌니나 니불맘을 보진 못했지만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
서울 인사동에 있는 니불리카페는 어린애들이 많이 온다. 길에서 품바도 봤다.
철창에서 풀려나오는 이야기였다. 정말 재미있게 했다. 자신은 모은 돈으로
다른 나라에 여행다니며 열심히 산다고 한다. 그 아저씨는 모자를 뒤집어 놓았다.
모두가 돈을 넣었다. 나도 있던 동전 1000원을 넣었다. 돈이 많이 찼다. 나도 그런
많은 돈을 벌고 싶었다.엄마와 이야기도 했다. 다른 가수 품바도 있다고 한다.
길을 가다보니 남녀차별 때문에 여자들이 모여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것은
뉴스에서만 보던 것 같았다. 서점에 가다가 졸려서 계단에서 넘어져서 팔꿈치에
멍이 들었다. 아팠다. 서점에 가서 책을 읽는데 겨우 자리를 잡아 읽었다.책을
다 못 읽었는데 엄마가 가자고 해서 조금만 더 본다고 했더니 엄마께서 그 책을
사주셨다. 엄마께서는 기차에서 내가 잘 때 그 책을 일고 우셨다고 했다.조금.나도
조금 울었다.
원주에서 내려 아빠와 가족들과 함께 레스토랑에 밥을 먹으러 갔다. 친구들과
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 이 일을 일기에
써서 선생님께 제출했더니 ''매일 생일이면 재미없잖니?''라고 써주셨다. 이제 오늘이
지나면 1년이나 더 기다려야 생이이라 아쉽지만 멋진 추억을 만들어서 만족하는
생일이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는 생일날 부모님을 도와드리고 청소나 설거지도
자신이 한다고 한다.자신을 낳아주셔서 고마운 날이라고. 문화가 달라서 그런가보다.
오늘은 정말 좋고 뿌듯한 완벽한 날이었다.다친 것 빼고.엄마, 아빠 사랑해요!
2019-06-13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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