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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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학교에서 큰 희망 키워요
영월 마차초교 꿈꾸go, 배우go, 나눠 & 펼치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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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자 : 안윤희      2019-07-08
◇국외현장체험학습을 통한 다앙한 경험을 하고 있는 마차초교는 지난해 4~6년생 10명이 싱가폴로 현장체험을 다녀왔다.
영월에 자리 잡고 있는 마차초교(교장 김진구)는 1941년에 개교 이래 70여년의 역사를 안고 있다. 궁궐을 지을 때는 개울을 만들고 다리를 놓아 임금이 사는 곳과 바깥세상을 나눴다고 한다. 이를 금천이라고 한다. 학교 옆에는 샘물을 쏟아내는 「샘물공원」이 있다. 나온 샘물은 궁궐에나 있을 법한 금천(禁川)이 돼 운동장과 교사를 시원하게 흐르고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학교 풍경을 만든다. 누가 손대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비경을 만들어내는 재간꾼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학교이다. 이곳에는 전교생 26명의 어린이들이 꿈을 키운다.

학생들은 작가와 함께하는 글쓰기 수업을 통해서 사고력을 키우고,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영어수업 및 영어캠프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매년 국외현장체험학습(싱가포르, 중국)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접한다. 특히 6학년은 호주 및 뉴질랜드 문화체험과 어학연수 활동으로 외국어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있다. 학생 동아리 활동이 활성화돼 오카리나, 합창, 밴드, 목공 동아리에 전교생이 적어도 1가지 이상 참가하고 있다. 또한 방과후학교 탁구부, 드럼부, 바이올린부, 요리부, 컴퓨터부를 운영해 소질을 계발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숲체험 학습은 자연과 더불어 자라는 건강한 어린이가 되도록 하고 있으며 기초기본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학생 한글지도, 즐거운 그림책 놀이, 영월 마을선생님 연계 협력수업(목공)을 진행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은 단순한 놀이에서 벗어나 보고 배울 수 있는 경험을 키워주고자 서울 역사 탐방, 강릉 단오제 체험, 법원 견학, 수중생태 모니터링 활동 등으로 학년별 맞춤형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정보역량을 키워주는 영상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발표하고 VR 및 360°카메라 체험, 드론 영상 촬영, VR카드보드 만들기 활동을 펼쳤다.

교육 본연의 활동으로 학생 한 명 한 명 맞춤형 수업을 전개해가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은 현재를 소중하게 여기고 미래를 꿈꾸는 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안윤희 어린이강원일보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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