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강원일보

 

 

이번주 우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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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까투리’를 읽고 엄마까투리에게

2018-12-27

삼척시 삼척 초등학교 2학년 3반 황지윤

엄마 까투리야, 안녕? 나는 네가 나오는 책을 읽고 너무 감동한 지윤이라고 해. 너는 아기 까투리들을 다 업고 가야 하는데 아기 까투리들이 너무 많아서 다 못 타니까 어쩔 수 없이 아기 까투리들을 감쌌지? 불한테서 아기 까투리들을...

설거지

2018-12-27

강릉시 경포 초등학교 4학년 예반 최수연

엄마가 아프셔서 내가 설거지했다 설거지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해보니 뽀드득 소리가 난다 뽀드득 소리는 부엌을 맴돈다 기차처럼 아빠께 자랑했더니 칭찬 한 봉지를 받았다.

지우개

2018-12-27

양양군 현성 초등학교 4학년 4반 최지안

글씨를 지울 때마다 작아지는 지우개 그렇다고 그 지우개를 안 쓰면 그 지우개는 슬퍼요 왜냐하면 지우개는 글씨를 지우기 위해 태어났으니까요 그 지우개가 모두 닳아 없어지더라도 그 지우개는 행복하고 ...

‘고속도로 안전 교육’

2018-12-20

강릉시 중앙 초등학교 3학년 6반 임혜빈

오늘은 고속도로 안전 교육을 받았다. 처음에는 어린이가 지킬 고속도로 안전이 어디 있어? 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듣고 있으니 우리가 지킬 것이 많았다. 음주운전이 사고 원인의 1위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과속운전이 2위, 졸음운전이...

특별한 저녁

2018-12-20

강릉시 교동 초등학교 5학년 매화반 손민경

어젯밤 산책하러 나갔다가 바람 속에 숨었던 감기놈에게 딱 걸렸다 머리 아파 거실에 누웠는데 창밖으로 노을이 보였다 빨간 노을 얼마나 아름다운지 아픈 것도 잊고 쳐다보았다 그동안 핸드폰이 저 예쁜 ...

안개

2018-12-20

춘천시 추곡 초등학교 2학년 1반 이서준

하얀 하얀 흐린 안개 아침에 하늘에 둥실둥실 나가면 온 세상이 하얀 나라 아무것도 안 보인다 흐린 흐린 하얀 안개 도대체 어디에서 올까 궁금한 안개 안개 속을 보고 싶다 안개야 너무 궁금하다.

‘화가 나는 날’

2018-12-13

원주시 단관 초등학교 4학년 2반 이시현

“야, 너 청소하기 싫어서 그러지?” 나는 오늘 청소 시간에 한 고약한 친구와 싸웠다. 그 친구는 늘 세 명이랑 같이 논다. 그 세 명도 좀 고약하다. 서로 친하게 놀면서도 자주 싸운다. 청소 시간에는 물걸레, 쓰레기통, 교실...

가을산

2018-12-13

삼척시 정라 초등학교 3학년 2반 임형우

강물이 졸졸 흐르는 가을산 산의 얼큰한 냄새가 내 코로 은은히 퍼져간다 바스락 바스락 다람쥐가 도토리를 깬다 오독 오독 오독 오독 쏴 쏴 물 흐르는 소리에 나도 따라 흘러간다.

빗방울

2018-12-13

춘천시 봄내 초등학교 3학년 5반 강서윤

톡톡 토도독 빗방울들의 쉬는 시간이 시작됐다 물 웅덩이에 소인처럼 작은 빗방울들이 내려와 실로폰을 연주하는 소리 내 우산에서 빗방울이 미끄럼틀 타는 소리 빗방울들은 쉬는 시간이 무척 좋은가 보...

김장

2018-12-06

홍천군 남산 초등학교 3학년 1반 고혜원

아이고 매워 아이고 내 허리 아이고 내 팔 오만가지 힘듦이 몰려오는 날 바로바로 김장 총감독 할머니 보조셰프 8명 총감독의 행동에 따라서 김장의 김치가 달라진다 맛있게 수육이랑 채짠지를 싸서 앙! 하고 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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